수출물가가 8월 들어 4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습니다.
전월과 비교해 농림수산품은 0.1% 올랐으나 공산품이 0.2% 내렸습니다.
공산품 중에선 섬유 및 가죽 제품 -0.9%,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0.7%를 기록했고, 반도체 D램도 1%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D램을 포함한 반도체 가격 하락세는 2분기 중 재고 축적 수요 둔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하락 폭은 7월보다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경제
이학수
8월 수출물가 0.2% 내려…4개월 만에 하락
8월 수출물가 0.2% 내려…4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20-09-15 09:11 |
수정 2020-09-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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