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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학수

"대출 상환 미뤄달라" 코로나19에 은행 민원 급증

"대출 상환 미뤄달라" 코로나19에 은행 민원 급증
입력 2020-09-15 10:30 | 수정 2020-09-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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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상환 미뤄달라" 코로나19에 은행 민원 급증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은행 관련 민원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가운데, 대출 만기 연장과 금리 인하 요구 등 여신 관련 민원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의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 관련 민원은 6천 1백여 건으로, 작년 상반기 4천 6백여 건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과 사업이 어렵다'며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달라는 요청 등 여신 관련 민원이 33%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각종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중인데, 자격 요건 미달로 지원이 거절됐거나 이용법을 몰라 도움을 청한 소비자의 민원 등이 제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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