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인천∼중국 우한(武漢) 하늘길이 8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에 대한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어제 국토부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항공 당국의 운항 허가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내일(16일)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업 도시인 우한은 한중 기업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선 노선을 재개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