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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학수

'춤판 워크숍 논란' 소상공인연합회장 해임

'춤판 워크숍 논란' 소상공인연합회장 해임
입력 2020-09-15 15:09 | 수정 2020-09-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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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판 워크숍 논란' 소상공인연합회장 해임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른바 '춤판 워크숍'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이 해임됐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 임시 총회에서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 49명 중 과반인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찬성으로 배 회장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내년 2월 회장 선거까지 김임용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배동욱 회장이 이끈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월 강원도 평창 워크숍에서 음주와 함께 걸그룹 초청행사까지 열어 논란을 빚었습니다.

    또 배 회장이 배우자·자녀의 업체에서 연합회 명의로 발송되는 화환을 구매하거나 정부 보조금으로 구매한 도서를 회원들에게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연합회 수입으로 처리한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이같은 논란 등을 조사해 배 회장에게 엄중 경고하는 한편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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