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은행이 최근 한 달 사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한 달 전보다 0.33% 포인트 높여 연 2.64∼3.89%로 올렸고, 하나은행도 0.13%포인트 오른 2.61∼3.91%로 인상했습니다.
국민은행도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최저금리가 0.39%포인트 오른 2.62∼3.82%로 책정했습니다.
기준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른 것은 올 들어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늘어나자 은행들이 위험관리를 위해 우대금리를 없애는 등 속도 조절을 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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