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이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중 3위로 선정됐다'는 미국 포브스지 보도를 전하며 "한국의 우수한 방역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별 대응 능력을 수치화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한국의 안전국가 3위 선정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임에도 방역 성과는 높은 것으로 확인돼 'K-방역'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방역과 경제회복 간 긴밀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 상당수가 코로나19 대응 안전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김민찬
홍남기 "'韓 코로나 안전국가 3위' 보도…방역능력 확인"
홍남기 "'韓 코로나 안전국가 3위' 보도…방역능력 확인"
입력 2020-09-16 14:57 |
수정 2020-09-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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