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으로 2030 세대가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주택과 빌딩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세대별 부동산 수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현재 2030세대가 물려받은 주택과 건물 건수는 1만4천602건, 증여 액수는 3조1천596억원에 달했습니다.
2014년부터 3년간 1천734건 늘어났던 2030세대의 건물 증여는 2017년 들어 9천856건으로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했고, 2018년에는 4천746건으로 48% 급증했습니다.
경제
조윤정
"2030이 물려받은 주택·빌딩 급증…2018년에만 3조 넘었다"
"2030이 물려받은 주택·빌딩 급증…2018년에만 3조 넘었다"
입력 2020-09-17 11:30 |
수정 2020-09-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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