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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LA윌셔호텔 지킨다…1.1조원 수혈

대한항공, LA윌셔호텔 지킨다…1.1조원 수혈
입력 2020-09-17 11:32 | 수정 2020-09-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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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LA윌셔호텔 지킨다…1.1조원 수혈
    대한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윌셔 그랜드 센터를 운영 중인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에 9억5천만달러, 우리 돈 약 1조1천215억원을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16일)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자금 대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인터내셔널은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회사로,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윌셔 그랜드 센터를 재건축해 운영 중입니다.

    한진인터내셔널은 대한항공이 긴급 수혈한 9억5천만달러 중 9억 달러는 이달 중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5천만 달러는 호텔산업 경색으로 부족해진 운영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한진인터내셔널에 제공하는 대여금은 1년 이내에 대부분 회수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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