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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대처로 사기 피해 속출…쿠팡 "24시간 전화 신고센터 운영"

늑장 대처로 사기 피해 속출…쿠팡 "24시간 전화 신고센터 운영"
입력 2020-09-17 11:56 | 수정 2020-09-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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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장 대처로 사기 피해 속출…쿠팡 "24시간 전화 신고센터 운영"
    판매업자의 사기 행각을 신고했지만, 쿠팡의 늑장 대처로 피해가 속출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쿠팡이 24시간 사기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은 지난 주말 사기 사건에 대한 대처가 늦는 등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쉬지 않는 '전화 사기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쿠팡은 관련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절차에 협조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쿠팡에 입점한 가전제품 판매자들로부터 지난 주말 사기 피해를 입은 일부 고객들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쿠팡에 '판매 중지'를 수차례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주말이라 담당자가 없다'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그 사이 최소 수십건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사기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사실 관계 확인 후, 판매 중단을 하는데 일부 경우 늦어질 수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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