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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기지로…'그린산단' 육성 본격화

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기지로…'그린산단' 육성 본격화
입력 2020-09-17 17:00 | 수정 2020-09-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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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기지로…'그린산단' 육성 본격화

    구미공단 스마트산업단지 [구미시 제공, 자료사진]

    산업단지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산업기지로 육성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현장인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이같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창원과 반월·시화, 구미 등 기존의 7개 스마트산단에 정부가 최근 내놓은 정책인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융합한 개념입니다.

    정부는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위해 디자인 제조혁신센터나 공유형 물류플랫폼 같은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단 태양광금융지원 사업 비용을 올해 1천억원에서 내년 2천억원으로 늘리고 생산단계부터 공정개선과 설비교체를 통해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클린 팩토리 사업`을 2025년까지 7개 산단 700개소로 확대합니다.

    산단 내 인력 양성을 위해선 디지털·그린전환 관련 직무 교육을 운영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창업공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7개 산단에 대한 전환 작업을 마친 뒤, 이를 전국으로 확산해 2025년까지 총 15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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