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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임대주택 품질 문제, 근본부터 다시 검토해야"

김현미 "임대주택 품질 문제, 근본부터 다시 검토해야"
입력 2020-09-18 17:05 | 수정 2020-09-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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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임대주택 품질 문제, 근본부터 다시 검토해야"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문제를 지적한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당 임대주택을 찾아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후 경기 고양시 향동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해 세대 간 벽간 소음을 직접 점검한 뒤, LH 변창흠 사장에게 입주민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자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완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특정 단지에 한정된 대책 마련이 아닌 공공임대주택 전체의 품질 강화를 위해 하자의 원인이 자재의 품질 미달인지, 시스템 오작동인지 근본적인 부분부터 면밀히 검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하자보수체계 혁신과 주택 성능 강화 등 품질 강화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MBC 뉴스데스크는 LH가 짓고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이 떨어져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심지어 일부 단지는 옆 세대와 벽을 사이에 두고 구구단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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