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의 1차 라운드를 통과해, 2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까지 진행된 1차 라운드에서 8개국 후보자 가운데 멕시코와 이집트, 몰도바 등 3개국 후보자들이 탈락하고, 한국을 포함해 나이지리와 케냐, 사우디 아라비아, 영국 등 총 5개국 후보자가 2차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2차 라운드는 오는 24일 시작돼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후보자 5명에 대한 회원국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두 명의 후보자가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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