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354원으로 지난주보다 5.1원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리터당 6.3원 내린 1천446.8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윳값은 리터당 10.5원 하락해 1천318.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주보다 리터당 5.3원 내린 1천155.9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과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리비아 석유 시설 봉쇄 해제 가능성 등 하락요인이 맞물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이준희
전국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지난주보다 5.1원 떨어져
전국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지난주보다 5.1원 떨어져
입력 2020-09-19 09:53 |
수정 2020-09-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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