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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구이동 3년만에 최대…경기·강원 인구 유입

8월 인구이동 3년만에 최대…경기·강원 인구 유입
입력 2020-09-23 16:20 | 수정 2020-09-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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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인구이동 3년만에 최대…경기·강원 인구 유입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3년 만에 최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 신고를 통해 파악한 국내 이동자 수는 61만5천명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해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이동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들어 전·월세 거래량과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등이 늘면서 인구 이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이동자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41만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가 1만7천14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유입됐고, 강원 923명, 세종 810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서울에서는 8천여명의 인구가 빠져나가는 등 10개 시·도에서는 인구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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