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고 "글로벌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기술주 하락 등으로 9월 초 이후 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 증시 역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취약업종 등을 중심으로 자금 애로 가중 우려가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3월과 같은 분기말 신용경색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장 흐름을 지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니다.
경제
김세진
기재차관 "증시 변동성 커질 수도…각별히 주의해야"
기재차관 "증시 변동성 커질 수도…각별히 주의해야"
입력 2020-09-24 11:50 |
수정 2020-09-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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