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5주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평균 1천347.3원으로 지난주보다 6.7원 떨어졌습니다.
7월 말 이후 5주 연속 하락 중이고, 하락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전주보다 6.8원 내린 1천149.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고, 미국 연준이 경제회복 지원을 약속하는 등 상승요인이 있지만, 골드만삭스의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과 리비아의 석유 수출 재개 같은 하락요인이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이문현
전국 기름값 5주연속 하락…휘발유 6.7원 떨어져
전국 기름값 5주연속 하락…휘발유 6.7원 떨어져
입력 2020-09-26 09:58 |
수정 2020-09-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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