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현상이 늘어나 이번 달 신용 대출이 2조 6천억원 넘게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추석 연휴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대출 금리를 올리고 한도는 줄이는 등 총량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4일 신용 대출 잔액은 126조 8천 863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 6천 116억원 늘었고 월말까지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5대 은행과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은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에 신용 대출 증가율을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신용 대출 금리를 올리고 특수 직종 대상으로는 소득 대비 신용 대출 한도도 축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
이재민
이번 달 신용 대출 3조원 증가 전망…총량 관리 예정
이번 달 신용 대출 3조원 증가 전망…총량 관리 예정
입력 2020-09-27 10:40 |
수정 2020-09-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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