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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학수

인구, 10년전엔 매달 1만8천명씩 증가…올핸 1천500명씩 줄어

인구, 10년전엔 매달 1만8천명씩 증가…올핸 1천500명씩 줄어
입력 2020-09-28 09:07 | 수정 2020-09-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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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0년전엔 매달 1만8천명씩 증가…올핸 1천500명씩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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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월평균 1만 8천명 가까이 증가하던 우리나라 인구가 올해는 월평균 1천500명 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사망자는 17만6천363명, 출생아는 16만5천730명으로 모두 1만633명이 자연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달 평균 1천5백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10년 전인 2010년 월 평균 약 1만 7천 9백명이 자연증가한 것에 비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산 감소와 인구 고령화가 맞물린 결과"라며 "올해는 첫 연간 자연감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변동 요인인 출생과 사망,국제이동 등에서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우리나라 인구는 2040년 5천85만여 명, 2044년엔 4천987만여 명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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