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이후 코로나 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달 2포인트 떨어진 64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은 66에서 68로 한 달 새 2포인트 오른 반면,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66에서 62로 4포인트나 낮아졌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돌게 됩니다.
이달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3천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