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네이버·카카오 만화, 구글 아니면 어려웠을 것"

구글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팔리는 모든 앱에 30% 수수료를 매기기로 한 데 대해 "개발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이용자의 안정적인 콘텐츠 이용을 지속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퍼니마 코치카 구글 플레이 글로벌 게임·앱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오늘 온라인 간담회에서 카카오나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만화가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일도 전 세계에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 결제 시스템이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치카 총괄은 새로운 결제 정책을 디지털 서비스에만 적용하고 마켓컬리나 쿠팡처럼 물리적 재화를 다루는 서비스에는 적용하지 않는다며, 수수료는 전체 생태계에 재투자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