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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학수

올해 장마·태풍기간 차량 풍수해 1천157억원 "역대 최악"

올해 장마·태풍기간 차량 풍수해 1천157억원 "역대 최악"
입력 2020-09-30 10:18 | 수정 2020-09-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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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장마·태풍기간 차량 풍수해 1천157억원 "역대 최악"
    올해 기록적으로 길었던 장마에 이어 초강력 태풍이 연속적으로 강타하면서 자동차 풍수해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차량 풍수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7월 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자동차보험사에 접수된 침수와 낙하물 충격 등 피해 신고는 2만1천194건, 보험금이 지출된 손해 추정액은 1천1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차량 풍수해 손해 추정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이처럼 차량 피해가 커진 것은 장마전선이 장기간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게릴라성 폭우를 퍼부은 데다, 초강력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손해 추정액 3백억 원대의 막대한 피해를 남겼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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