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이 시장을 덮친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수익이 쏠쏠한 재테크 수단은 금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 기준 국내 금 도매가격은 올해 1월 2일 1돈(3.75g)당 22만7천500원에서 지난 28일 28만3천원으로 24.4% 올랐습니다.
올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국제 금값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높은 가운데 미·중 갈등 심화는 안전자산 수요를 높였다"며 "저금리 지속과 달러화 약세 전환으로 안전자산 중에서도 금이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조윤정
위기에 빛나는 '금테크'…올해 투자수익률 24%
위기에 빛나는 '금테크'…올해 투자수익률 24%
입력 2020-09-30 11:30 |
수정 2020-09-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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