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이 내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1주를 받기 위해선 최소 7천만 원이 있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빅히트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00조원의 증거금이 몰리게 되면 개인 투자자들은 1억원을 넣어도 1주밖에는 받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빅히트 공모가는 13만 5천 원으로 청약증거금이 100조원이면 경쟁률은 1천38대 1이 되는데, 이 경우 1주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7천만 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앞서 청약증거금이 30조9천억원 몰렸던 SK바이오팜의 경우 1억원을 넣은 투자자가 평균 13주를 받았고,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58조 5천억원이 몰리면서 1억원에 5주가 배정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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