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요 기업 영업이익 19% 증가 전망

유가증권시장 주요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을 제시한 주요 코스피 상장사 147곳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35조 4천4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해당 기업들의 작년 동기 영업이익보다 19.4% 증가한 수준입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기업별로는 147곳 중 절반 이상인 79개사가 작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는데, 특히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됐습니다.

또 수소 전기차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비대면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과 2차 전지의 LG 화학도 실적 호조가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