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지난 8월 모두 15만 4천432건, 5조 3천820억 원의 신규 신용대출을 집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영업지점이 아닌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진 신용대출은 50.9%인 7만 8천612건에 달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4대 은행에서 비대면 신용대출의 비중이 건수로는 6.3%포인트, 금액으로는 9.9%포인트 커졌습니다.
특히 개별 은행에 따라서는 비대면 신용대출 비중이 60-70%대에 이른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비대면 신용대출이 '대세'가 된 데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인터넷 전문은행들과의 금리 경쟁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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