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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대출 고금리에 제동…매달 기준·가산금리 산정

증권사 대출 고금리에 제동…매달 기준·가산금리 산정
입력 2020-10-04 15:02 | 수정 2020-10-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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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대출 고금리에 제동…매달 기준·가산금리 산정
    0% 대 기준금리에도 증권사가 투자자들에게 빌려주는 대출 이자는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금융당국이 금리 산정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가 합리적으로 대출금리를 산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증권사들은 대출금리를 조달금리와 가산금리, 가감조정금리를 모두 더해 산출했지만,앞으로는 조달금리 대신 매달 변경되는 기준금리로 바꿔, 시장 변동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출금리에 대한 정보 제공도 확대해 증권사는 대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구분해 표시한 대출 설명서를 제공해야 하고,대출금리 재산정 결과를 금융투자협회에 매달 보고해야 합니다.

    새로운 대출금리 산정과 공시 방식은 이번 달 금융투자협회의 대출금리 산정 모범규준을 개정한 후 11월부터 적용됩니다.
    증권사 대출 고금리에 제동…매달 기준·가산금리 산정

    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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