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냉동센터 직원 코로나 확진…"폐쇄·방역조치"

마켓컬리 제공

온라인몰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경기도 남양주 화도 냉동센터에서 근무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컬리측은 이 직원이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근무했지만 상품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업무가 아닌 자재 공급 업무를 했다며 확진자가 근무한 구역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CCTV를 통해 확진자를 비롯한 전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했고 확진자가 5분 이상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컬리측은 "물류센터 운영을 개별화해 센터 간 교류를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냉동센터는 상온 및 냉장센터와 수십㎞ 떨어진 곳에 있어, 이번 일로 인한 배송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