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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 창업 후 겨우 6개월 버티고 문 닫았다

폐업 소상공인, 창업 후 겨우 6개월 버티고 문 닫았다
입력 2020-10-08 09:59 | 수정 2020-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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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 소상공인, 창업 후 겨우 6개월 버티고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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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한 소상공인들은 창업 이후 평균 6개월여 만에 문을 닫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업 소상공인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평균 6.4개월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조사는 폐업 소상공인 재취업 프로그램인 `희망 리턴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소진공이 올해 4월 20∼29일 진행했습니다.

    폐업까지 걸린 기간은 `3개월 미만`이라는 응답이 48.3%로 절반에 가까웠고, `4∼6개월`인 경우가 27.3%, `10∼12개월`이라는 대답이 15.5%였습니다.

    소상공인은 폐업 시 부채가 평균 4천30만원에 달했습니다.

    폐업 경험 여부를 묻는 말에는 2회가 20.8%, 3회가 16.5%로 나타났습니다.

    폐업 과정상의 어려운 점으로는 `권리금 회수`가 35%로 가장 많고, `사업장 매도 및 기존설비 처분`이 24.3%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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