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나 시설 없이 홀로 방송하는 유튜버 1인의 월 소득 신고액이 평균 17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튜버 58명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2억4천100만원으로 유튜버 1명당 월 17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과세당국에 등록된 근로자나 시설이 없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모두 332명으로 면세사업자로 분류됩니다.
과세사업자인 기업형 유튜버의 지난해 하반기 수입액은 총 184억9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해 9월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라는 업종 코드를 신설했지만, 실제 유튜버 활동 인원과 비교해 아직 사업자 등록은 저조한 상태입니다.
경제
김세진
1인 유튜버, 작년 월수입 평균 178만원 신고
1인 유튜버, 작년 월수입 평균 178만원 신고
입력 2020-10-11 11:30 |
수정 2020-10-11 11:3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