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신탁상품 '퍼시픽브릿지 골드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상환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판매액은 422억이며, 펀드 운용사인 퍼시픽브릿지자산운용이 상환을 연기한다고 이달 그제 통보했다는 게 삼성생명 측의 설명입니다.
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홍콩에서 금 실물을 거래하는 무역업체에 신용장 개설을 위한 단기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이자수익을 받는 구조로 설계된 '유니버설 인컴 빌더 펀드'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홍콩 현지 상황을 자세히 파악한 후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이문현
삼성생명 판매한 금 무역금융 펀드 추가 상황 연기
삼성생명 판매한 금 무역금융 펀드 추가 상황 연기
입력 2020-10-15 15:15 |
수정 2020-10-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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