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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가격 마이너스 전환…매물도 쌓여

강남 아파트 가격 마이너스 전환…매물도 쌓여
입력 2020-10-15 15:17 | 수정 2020-10-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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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아파트 가격 마이너스 전환…매물도 쌓여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급매물 위주로 주택이 거래되면서 호가가 수천만원씩 낮아지고 매물도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8주 연속 0.01%를 유지하다 지난주 보합으로 내려섰고, 이번 주엔 마이너스 변동률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강남4구 변동률은 전 주와 같이 0.00%로 변함없었고, 서울은 8주 연속 0.01%의 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오늘 강남 4구 아파트 매물은 1만 2천223건으로, 열흘 전보다 1천여건 넘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하락장이 시작된 것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시각도 있습니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직은 여전히 '똘똘한' 집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있고, 시장을 관망하는 강보합세가 지배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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