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는 오늘 공모가 두 배인 27만 원에 시초가가 결정된 다음, 주가 상승 제한폭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해 35만1천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장 1-2분 만에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는 시초가 아래로 내려와 거래를 마쳤습니다.
빅히트 주식을 '따상' 가격인 35만1천 원에 산 사람이 계속 들고 있었다면 하루 만에 26% 넘게 평가 손실을 기록한 겁니다.
빅히트 시가총액도 장 초반 12조 원에 육박하면서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까지 기록했다가, 장 마감 뒤에는 8조7천억 원 규모로 줄어들어 32위에 자리매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