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TSMC는 3분기 매출이 3천564억3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14조2천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2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조 9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TSMC는 3분기 들어 중국 화웨이 제재에 동참했는데, 화웨이에 물량을 공급하지 않고도 2분기보다 매출액이 14.7%나 늘었습니다.
웬델 황 TSMC의 부사장은 ""3분기에 5G 스마트폰과 고성능컴퓨팅 관련 강한 수요가 발생했다"며 "업계 최고의 5나노 기술로 4분기에도 순차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이문현
화웨이 없이도…대만 TSMC 3분기 최대 매출 달성
화웨이 없이도…대만 TSMC 3분기 최대 매출 달성
입력 2020-10-15 18:00 |
수정 2020-10-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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