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원이 고객 돈을 빼돌려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금융사고 피해액이 최근 5년간 4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이 금융감독원부터 받은 '국내은행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1건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85건의 은행 금융사고로 총 4천792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신한은행 각 27건, 하나은행 23건, 농협은행 19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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