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위와 한국경제학회·한국산업조직학회가 공동으로 연 'ICT 산업의 혁신과 경쟁정책'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와 기술을 선점한 거대 플랫폼 기업의 입점업체에 대한 지위남용 문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전자상거래법 전면개정 등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경쟁제한행위도 시정하고 있고 앞으로도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
강나림
공정위원장 "빅테크 기업의 불공정행위 엄정 대응"
공정위원장 "빅테크 기업의 불공정행위 엄정 대응"
입력 2020-10-16 14:15 |
수정 2020-10-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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