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스타항공의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국감 증인 채택이 불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한 국토부의 대책을 물었지만 김현미 장관은 "현재 국토부가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단식농성 중인 이스타항공노조를 찾아본 적은 있냐"며 직원 해고 사태에 대해 질타하자 김 장관은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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