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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전세난민' 국토부 국감장 도마위에 오른 홍남기 부총리

'이분은 전세난민' 국토부 국감장 도마위에 오른 홍남기 부총리
입력 2020-10-16 18:17 | 수정 2020-10-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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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은 전세난민' 국토부 국감장 도마위에 오른 홍남기 부총리
    오늘 국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세난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이 사는 전셋집에서 나와야 하는게 거꾸로 자신이 소유한 집 처분은 세입자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홍남기 부총리는 현재 이런 문제 때문에 전세난민이라는 별칭도 얻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송석준 의원도 홍 부총리 사례를 들며 "주택정책 최악의 상황이 홍 부총리의 딜레마를 통해 나타났다"며 "전세에 살 수 없고 매물로 내놓은 주택도 세입자가 갈 데가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 상황인데, 이를 두고 '홍남기 딜레마'라고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일정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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