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정진욱

"전통시장 점포 10곳 중 8곳 미승인 화재알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점포 10곳 중 8곳 미승인 화재알림시설 설치"
입력 2020-10-19 18:22 | 수정 2020-10-19 18:22
재생목록
    "전통시장 점포 10곳 중 8곳 미승인 화재알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점포 상당수가 소방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화재 알림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점포 2만6천619곳 중 78%는 소방산업기술원에서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을 설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미승인 제품은 소방당국의 성능 검증을 받지 않았거나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화재 때 정상 작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미승인 무선 제품을 설치한 건 과거 정부에서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미승인 제품 설치를 허가했기 때문"이라며 대책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