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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천 600만명…월소득 400만원 이상 업종 '금융·보험업' 편중

취업자 2천 600만명…월소득 400만원 이상 업종 '금융·보험업' 편중
입력 2020-10-20 12:01 | 수정 2020-10-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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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자 2천 600만명…월소득 400만원 이상 업종 '금융·보험업' 편중
    올해 상반기 전체 취업자는 2천600만명으로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1천99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0년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살펴보면, 임금 근로자 가운데 제조업 종사자가 40%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복지서비스업'과 '농업'분야에서 전년 대비 15만명 이상의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는 20만명 이상의 취업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전문직별공사업'이, 여자는 '소매업·자동차제외업' 종사자가 각각 105만7천명, 120만6천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살펴보면, 200만원 이상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의 비율은 68.5%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반면 100만원~200만원 미만의 임금 비율은 전년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22.6%로 조사됐습니다.

    상대적으로 고소득에 속하는 4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 직종은 '금융 및 보험' 업종이 40%로 가장 많았고, '사업시설관리', '농림어업' 분야의 경우 2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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