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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감사 결과 수용…원전 경제성 평가 지침 만들겠다"

한수원 "감사 결과 수용…원전 경제성 평가 지침 만들겠다"
입력 2020-10-20 17:04 | 수정 2020-10-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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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감사 결과 수용…원전 경제성 평가 지침 만들겠다"

    업무보고하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 1호기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원칙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지적한 '원전 계속 운전 등과 관련한 경제성 평가 관련 지침 마련'에 대해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성실히 후속 조치를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점검 감사보고서에서, 한수원 사장에게 경제성 평가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이사회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게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또, 월성1호기 계속 가동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된 면이 있다면서도, 한수원 이사들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해 이득을 취한 사실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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