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20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35로 전월대비 0.1%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태풍과 전례없는 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7.1%, 축산물 4.2%, 수산물 가격은 1.3%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풋고추와 배추 가격이 각각 88.6%, 30.5%, 달걀 가격은 13% 올랐습니다.
반면 서비스 물가 지수는 운송서비스와 음식점, 숙박서비스 등의 가격이 소폭 내려가면서 8월에 비해 0.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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