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후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대상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사안인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함께 구속 중인 원종준 라임자산운용대표와 이종필 전 부사장 등 핵심 인력에 대해서는 '해임 요구'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라임자산운용사의 '아바타 자산운용사'로 불린 라움자산운용, 포트코리아자산운용에 대해서는 금융위에 '업무일부정지'를 건의하기로 했고, 라쿤자산운용과 관련해서는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오늘 결정된 제재안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최종 확정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