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번달 20일까지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52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일로 지난해보다 1.5일 적었는데, 조업일수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은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승용차 -7.6%, 무선통신기기 -1.7%, 석유제품 -42.1% 등 수출품목의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반면 반도체와 정밀기기 등은 각각 12.1%, 1.9% 증가했습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과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은 줄었지만, 유럽연합과 캐나다 수출은 13.8%, 38.8% 씩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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