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 용산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달 기준 46.1%로, 1년 전보다 2.6%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세가율이 내려간 것은 매매가와 비교해 전세가 상승률이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9월 용산구의 3.3제곱미터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천252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9월에는 4천799만원으로 1년 새 12.8% 상승했습니다.
반면, 평균 전세가는 2천 50만원에서 2천181만원으로 6.3%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43.8% 포인트에 그친 부산 수영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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