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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9주 연속 하락…리터당 1,331원

휘발윳값 9주 연속 하락…리터당 1,331원
입력 2020-10-24 09:50 | 수정 2020-10-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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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윳값 9주 연속 하락…리터당 1,331원
    전국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내렸습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천331.3원으로 전주보다 3.3원 내렸습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422.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1.3원 높았고, 대구 지역이 리터당 1천297.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배럴당 41.6달러로 집계되는 등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경기부양책 협상 난항과 허리케인 여파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등 하락요인과 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 시장 안정화 노력 약속 등 상승 요인이 상쇄돼 보합세를 기록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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