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건 올해 가을들어 처음이며, 아직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판정되지 않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주변국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시점에서 항원이 검출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이문현
충남 천안 조류인플루엔자 검출…'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충남 천안 조류인플루엔자 검출…'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입력 2020-10-24 09:51 |
수정 2020-10-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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