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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거리 좁혔더니' 소비심리 반등…11년여만에 최대폭 상승

'거리 좁혔더니' 소비심리 반등…11년여만에 최대폭 상승
입력 2020-10-28 09:40 | 수정 2020-10-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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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좁혔더니' 소비심리 반등…11년여만에 최대폭 상승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10월 소비자심리가 11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1.6으로, 지난달보다 12.2포인트 올랐습니다.

    상승 폭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가장 컸으며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2월의 96.9에도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88.2에서 9월 79.4로 내렸다가 이달 들어 반등했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자 경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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