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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9월 이사철 맞아 국내 이동 11년 만에 최다

9월 이사철 맞아 국내 이동 11년 만에 최다
입력 2020-10-28 15:07 | 수정 2020-10-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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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이사철 맞아 국내 이동 11년 만에 최다
    지난달 이사 수요가 몰리면서 국내 이동자 수가 9월 기준으로 1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신고를 통해 파악된 국내 이동자 수는 62만 1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4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9월 기준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국내 이동자 수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이동자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24.4% 증가한 43만 1천명으로 전체 이동자의 70% 가량을 차지했고,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 이동률은 14.8%로 작년 같은 달보다 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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