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외식하면 4번째 1만원 할인…외식 지원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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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주말에 외식 업소를 세 번 이용하면 네 번째 외식 때 1만원이 할인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업계 지원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외식 할인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말에 외식을 세번하고 매번 2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네 번째에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은 캐시백이나 청구 할인 형태로 이뤄집니다.

포장이나 배달은 배달원에게 현장 결제를 할 때만 실적으로 인정되고, 유흥주점과 구내식당, 출장 음식 서비스 등은 이용실적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KB국민과 NH농협, 롯데, 비씨 등 9개 카드사가 사업에 참여하며, 오는 30일부터 문자 메시지 등으로 할인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