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내년 1분기에 한국의 국내총생산 GDP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일시적 경제활동 억제가 내수를 압박했는데도 올해 3분기 한국 GDP 성장률은 수출 회복을 바탕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국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은행은 "내수 측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1단계 하향으로 내수 지표가 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은 올해 추세 이하의 성장 국면에서 내년에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 경제 상황을 뜻하는 골디락스 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경제
김세진
모건스탠리 "한국 GDP, 내년 1분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모건스탠리 "한국 GDP, 내년 1분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입력 2020-10-28 17:13 |
수정 2020-10-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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